[2026.10.18(일) 저녁] 4쿼터 대폭발 문유현 코트 지배…정관장, 극적인 역전극으로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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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노트365 스포츠부 = 현장취재팀] 2026년 10월 18일(일) (저녁 이브닝 종합)

정찬민, KPGA 투어 더채리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 정찬민, KPGA 투어 더채리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사진 출처: SBS 스포츠)

‘1회 5폭발’ KIA, LG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전상현, 이틀 연속 ‘4아웃 세이브’ 구원쇼

가을 야구의 중압감 속에서 기선 제압의 중요성을 입증한 한 판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경기 초반 폭발한 타선의 화력과 마운드의 견고한 허리 힘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1회말에만 타자 순환을 거치며 5득점을 올리는 집념을 발휘, LG의 추격을 6-3으로 따돌렸다. 홈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KIA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대구에서 기다리는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맞대결에 진출하게 된다.

승부의 추는 첫 회부터 크게 기울었다. KIA 타선은 LG 선발진의 구위가 채 채워지기 전 집요한 사구와 집중타를 퍼부었다. 리드오프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 적시타가 이어지며 단숨에 5점을 쓸어 담았다. 1회에만 5득점을 내준 LG는 경기 내내 중압감 속에서 경기를 펼쳐야 했다.

마운드에서는 KBO 가을 야구 데뷔전에 나선 외국인 우완 애덤 올러의 호투가 빛났다. 올러는 6이닝 동안 10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팀 승리의 굳건한 발판을 놓았다. 정교한 변구와 강력한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LG 중심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경기 후반 최대 위기 상황에서는 ‘클로저’ 전상현의 특급 구원이 빛났다. 전상현은 팀이 6-3으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에 들어선 LG의 핵심 타자를 상대로 과감한 몸쪽 승부를 펼쳐 범타를 유도해냈고, 9회초 역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이틀 연속 1⅓이닝 무실점 ‘4아웃 세이브’를 완성했다. 경기 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전상현은 가을 무대 최고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감독 및 선수 주요 코멘트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올러가 가을 야구 첫 등판이라는 중압감을 털어내고 6이닝을 완벽히 책임져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특히 위기 순간 마운드에 올라 이틀 연속 4아웃을 완벽하게 잡아준 전상현의 피칭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남은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집중력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 MVP를 수상한 전상현은 “포수 미트만 보고 내 공을 전력으로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며 “팀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마운드에 오를 준비가 되어 있다.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시리즈를 끝내고 플레이오프표 티켓을 확정 짓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반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염경엽 LG 감독은 “1회 초반 대량 실점이 너무나 아쉬웠다.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면서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아주며 끝까지 버텨준 점은 긍정적이지만, 추격하는 상황에서 타선의 결정력이 터지지 않았다. 잠실 홈 팬들 앞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클리말라 멀티골로 ‘매직넘버 3’ 바짝 다가선 FC서울…전북·대전은 ‘폭우 속 드라마’ 승리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리그 막판 우승 다툼과 파이널 라운드 진입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싸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선두 FC서울이 안방에서 김천 상무와 혈투 끝에 비기며 10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클리말라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김천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더한 서울은 20승 6무 6패(승점 66)를 기록, 2위 울산 HD와의 승점 격차를 유지하며 자력 우승까지 필요한 승점, 즉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오는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1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서울은 전반 초반 김천의 견고한 중문 압박에 고전하며 선제골을 내줬으나, 클리말라가 전반 막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전 강력한 헤더 골로 역전까지 성공시켰으나, 후반 추가시간 김천의 파상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3점을 완벽히 챙기는 데는 실패했다.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장에서는 기습적인 폭우가 경기 양상을 뒤흔든 드라마가 연출됐다. 전북 현대는 제주 SK FC와의 홈 경기에서 수중전 난타전 끝에 티아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진땀승을 거두며 상위권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대전에서는 K리그 역사상 보기 드문 역전극이 나왔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전반에만 상대에게 2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전반 종료 후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기가 45분간 중단되는 변수를 맞이했다. 배수 작업 후 재개된 후반전에서 대전은 전술 패턴을 공격적으로 대폭 수정,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기적 같은 집념을 선보이며 3-2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완성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안양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고, 강원과 인천 역시 1-1로 승점을 나눠 가졌다.

K리그1 주요 순위 및 우승 경쟁 구도

서울이 승점 66점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유지 중인 가운데, 파이널 A 진입을 확정한 상위권 팀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직넘버를 줄여가고 있다”며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안방 팬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범, 수영 첫날 2관왕…육상 조엘진, 남자 100m 2연패
▲ 김영범, 수영 첫날 2관왕…육상 조엘진, 남자 100m 2연패 (사진 출처: SBS 스포츠)

‘골대 불운’에 울린 손흥민, MLS 풀타임 활약…MLB 탬파베이 ALCS 균형 맞췄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들과 글로벌 빅리그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결정적 명장면들이 쏟아졌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os Angeles FC(LAFC)의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아쉬운 골대 불운에 울어야 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공격진의 핵심 축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피치를 누볐다.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정교한 패스와 위협적인 침투를 선보인 손흥민은 후반 중반 전매특허인 전력 질주 후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움직임은 뉴욕 시티 수비진을 파괴하기에 충분했다”며 팀 내 최상위권 평점을 부여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의 향방이 안개 속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4차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조너선 아란다의 타격쇼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성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벼랑 끝에서 생존한 탬파베이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불씨를 다시 살렸다.

한편 축구계 외적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이 울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세무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며 납부한 세금의 외국납부세액 공제 한도와 관련해 “주요 생활 근거지가 대한민국에 해당하는 만큼 국가별 공제 한도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절대 1강’ 안세영 44연승 대기록·정찬민 폭우 뚫은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3승

구도(球道)와 필드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에이스들의 승전보와 아쉬운 준우승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은 또 한 번의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으며, 골프 필드에서는 빗줄기를 뚫어낸 호쾌한 장타 쇼가 펼쳐졌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절대 존엄’ 안세영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세계투어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상대를 압도적인 기량 차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르며 파죽의 44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8개 대회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눈앞에 두게 됐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와 그물망 수비, 기습적인 헤어핀으로 상대를 압사시키는 안세영의 경기력에 현지 외신들은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여왕의 지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필드에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이 압도적인 파워를 앞세워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찬민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경기가 일시 중단되는 최악의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퍼팅으로 타수를 줄여 나가며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해외 투어에 나선 한국 선수들은 한 끗 차이로 우승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한 최혜진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선두를 맹추격했으나 중국의 인뤄닝에게 1타 차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LPGA 통산 첫 우승 문턱에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린 최혜진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역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KLPGA 투어에서는 신예 마서영이 제주도의 강풍과 비바람을 뚫고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트 위의 반란: 문유현 클러치 활약 정관장 4연승·현대모비스 원정 15연패 탈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코트에서는 신예들의 패기와 오랜 징크스를 깨부순 집념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안양 정관장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유현의 4쿼터 원맨쇼에 힘입어 4연승 신바람을 탔다.

정관장은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정관장의 신예 가드 문유현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자신보다 키가 15cm나 큰 KCC 센터 장재석을 상대로 과감한 드라이브인과 뱅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4쿼터에만 연속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정관장은 문유현의 클러치 활약 속에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긋지긋했던 ‘원정 잔혹사’를 끊어냈다. 현대모비스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96-80으로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원정 경기 15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사슬을 마침내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서울 SK는 뒤늦게 치러진 안방 개막전에서 고양 소노의 외곽포 폭격에 무너졌다. 소노는 무려 16개의 3점슛을 코트에 꽂아 넣는 경이로운 양궁 농구를 선보이며 SK의 홈 개막전 잔칫집에 재를 뿌렸다.


[전국체전·장애인AG] 김영범 수영 2관왕·박혜정 4연패 달성…나고야에 불켜진 감동의 스포츠 축제

국내 최대의 종합 체육 대회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국가대표 간판선수들의 메달 릴레이가 이어졌다. 동시에 일본 나고야에서는 아시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감동적인 축제가 막을 올렸다.

전국체전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김영범(강원도청)은 압도적인 레이스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뒤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첫날 2관왕에 올랐다. 경기 후 김영범은 “2관왕에 올라 기쁘지만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 경기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육상 트랙에서는 ‘육상 신성’ 나마디 조엘진이 남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2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역도 여자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은 인상·용상·합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전국체전 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근대5종의 전웅태와 성승민 역시 남녀일반부 4종 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며 일주일간의 열전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육상 장민호와 탁구 윤지유를 공동 기수로 내세워 태극기를 휘날리며 당당히 입장했다. 214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으며, 사격 간판 박진호 등 주요 메달리스트들이 대회 초반 금빛 총성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일주일간 열전 돌입
▲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일주일간 열전 돌입 (사진 출처: SBS 스포츠)

주요 경기 스코어보드 및 매치업 일정

종목/대회 대진 및 결과 주요 활약 / 비고
KBO 준PO 2차전 KIA 6 – 3 LG KIA 1회 5득점 빅이닝, 올러 6이닝 2실점 QS, 전상현 1.1이닝 세이브 (시리즈 2-0)
K리그1 32R FC서울 2 – 2 김천상무 서울 클리말라 멀티골, 우승 매직넘버 ‘3’ 확정
K리그1 32R 전북 3 – 2 제주 SK 전북 티아고 멀티골, 우중 난타전 승리
K리그1 32R 대전 3 – 2 강원/상대팀 대전 0-2 열세 속 45분 우천 지연 후 후반 3골 싹쓸이 역전승
KBL 프로농구 정관장 81 – 74 KCC 정관장 문유현 4쿼터 클러치 활약, 4연승 질주
KBL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96 – 80 KT 현대모비스 원정 15연패 사슬 탈출
KPGA 더채리티 정찬민 우승 폭우 뚫고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3승 달성
LPGA 뷰익 상하이 최혜진 준우승 최종일 1타 차 아쉬운 준우승 (인뤄닝 우승)

지면 총평 및 향후 판도 전망

오늘 스포츠 현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단한 집념’과 ‘변수 극복’이었다. 가을 야구의 중압감을 뚫어낸 KIA의 초반 화력과 마무리 전상현의 사투, 폭우라는 악천후 속에서도 전술적 유연성으로 반전을 만들어낸 대전 하나시티즌의 역전극, 그리고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안세영의 코트 지배력은 왜 승부의 세계가 매력적인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는 이제 장소를 서울 잠실구장으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에 몰린 LG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지고 반전의 1승을 거둘지, 아니면 상승세를 탄 KIA가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 지을지가 향후 가을야구 판도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리그1 역시 서울의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만큼 매 라운드가 숨 막히는 혈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빅매치일수록 기술보다 빛나는 것은 승부를 향한 강인한 집념이다. 악천후와 변수를 극복하고 마운드와 피치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베테랑과 신예들의 사투가 스포츠가 주는 진정한 감동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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